여자들은 "아"에서 "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높낮이의 맞장구 소리(5가지의 어조)를 갖고 있다. 또한 다중 트랙 화법을 구사하고 화자의 말이나 문맥을 되풀이하면서 화자가 말하는 맛을 돋우워준다.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제한된 어조 (3가지)를 갖고 이쏘 피치(음의 고저)의 변화에 따른 의미를 재빨리 해독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어조가 단조롭다.
남자들은 자신이 듣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흐음" 하고 말하거나 가끔 머리를 끄덕이는 것이 전부이다. 여자들은 남자의 이런 듣기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남자들이 자신(여자)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남자는 실제로는 열심히 들어주고 있다. 단지 열심히 듣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뿐이다.